1,300만원
이곳에 일궈낸 공간의 가치를 매길수 없으나 산정하고자 한다면, 소비가 줄어드는 와인을 판매함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매출 1900만원
에서 성수기인 11월 2900만원, 12월 3600만원가량의 매출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는 예약 및 평일 알바인력을 오토로 돌리고 있음에도 꾸준한 예약과 워크인 손님으로 자리를 가득매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연남동 미로길 시작점에 위치하여 주점 및 한식, 레스토랑으로 운영시 보다 더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500만원
공실상태의 공간에서 방수, 목공사및 전체 인테리어비용 5500만원, 냉남방기 300만원, 주방집기 600만원, 전기공사 200만원등
서양과 동양의 혼재된 공간으로 테이블과 닷지, 유럽의 톤의 색과 일본의 실내 디자인이 조화로운 공간입니다.
1,000만원
연남동이 젠트리피케이션은 3년전부터 시작되었고, 못 버티고 나간 가게들과 버텨온 힘이 있는가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메인도로에 오뎅바, 저렴한 맥주집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가게에서 소주를 파는 주점을 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돈을써서 1개월에서 길면 3개월 가는 인스타 마케팅보다도 맛과 서비스, 독보적인 공간이 만난다면 이 눈에 띄는 자리가 안 될수없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 이야기가 있는 가게를 만들어 왔습니다. 다른 주류를 팔지 않고 와인만 고집해 왔습니다. 공간은 3번의 작업(색, 닷지, 조명공사등)으로 느낌을 다르게 만들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7년이란 기간동안 이곳에서 이렇게 만들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