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원
23년 2월~3월,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면서 스터디카페 운영이 서서히 정상화가 되어갔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23년 3월 전 후로 도보 10분 거리의 스터디카페 1개, 도보 15-20분 거리의 스터디카페 1개가 모두 폐업을 했기 때문에 변수가 생겼고, 그 이후에 꾸준히 매출이 상승해왔습니다. 가장 최신의 매출 정보로, 24년 1월부터 7월까지의 매출 및 현금 매출을 공개합니다.
1월 매출 9,769,200원
2월 매출 5,187,000원
3월 매출 7,776,100원
4월 매출 12,763,000원
5월 매출 7,724,000원
6월 매출 14,656,500원
7월 매출 7,861,500원
8월 매출 9,753,000원
이 매출은 키오스크를 통해 기록된 전산화된 매출과 스터디룸 예약이용, 장기회원 등록 등의 이유로 계좌로 송금 받은 매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24년 7개월간의 총매출은 65,764,800원이며 월평균 9,394,971원 정도 됩니다. 24년 남은 8월 정도만 비수기에 해당되고 9월부터 12월까지는 모두 매출이 좋은 달입니다. 미팅 시 이 부분도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자부심이 있는 부분은 바로 저희 카페의 정기권 회원수입니다. 저희 카페 사진을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카페는 처음 인테리어할 때부터 답답하지 않은 진짜 카페의 분위기도 어느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들어오자 마자 보이는 카페존을 넓게 마련하였습니다. 따라서 평수 대비 좌석수는 54좌석에 불과하여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월, 8월과 같은 극비수기에도 정기권 회원수가 90명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성수기에는 정기권 회원수가 140명이 훌쩍 넘습니다. 좌석수 대비 3배 가까이 되는 것인데 스터디카페 양수 많이 알아보신 분이라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 수치인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같은 매출이라도 학생들 시험 기간인 성수기 때, 일일권 회원수가 많아 매출이 발생하는 것과 정기권이 많아 매출이 발생하는 것은 카페 분위기 자체가 다릅니다. 분위기가 잘 잡혀있기 때문에 그 어떤 스터디카페보다도 양수해가시는 분이 관리하시기에 편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정기권 회원 수는 비수기때도 안정적인 매출이 나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직 시험기간이 돌입하지 않은 9월 초 현재에도 저희 카페 정기권 회원수는 100명 이상입니다.
스터디카페 특성상 성수기와 비수기 매출 차이가 큰 편이고, 성수기 중에서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기간 사이의 매출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중, 고등학생의 경우 중간고사 때는 일부 과목만 시험을 치르기 때문입니다. 경험 상 1년에 4개월 비수기, 4개월 성수기, 남은 4개월 정도가 평범한 달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거예요. 비수기 때는 매출이 700~800만원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고정비용은 월임대료 280만원, 관리비(전기세, 수도세 모두 포함)이 월 평균 110만원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외에 작심 본사에 납부하는 로얄티가 30만원이 있는데 24년 10월부터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비용에서 제외하겠습니다.
작심과의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인데 혹시 프랜차이즈를 희망하시는 분은 빠른 연락 부탁 드립니다. 직접 설명하겠습니다.
키오스크 서버비 7만원, 정수기 관리비용 3만원, 인터넷 사용료가 5만원 정도 나옵니다. 그 밖의 비품비가 있는데 커피원두, 티백, 컵, 휴지 등의 소모품들이 있는데 저는 이 부분은 아끼지 않는 편이며, 그래도 월 평균 10만원 내외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 다른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CCTV 관리 비용, 문자 발송 비용 등도 따로 없습니다.
학교 앞에 위치에 있는 만큼 저는 프린트 인쇄 비용도 유료로 이용하게 하는 다른 스터디 카페들과는 다르게 자율적으로 입금 또는 저금통에 넣게 하고 있지만 잉크나, A4용지 등의 비용은 충분히 그 금액으로 충당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양수하신 분께서 나중에 유료로 돌려 서비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은 카페들이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저희 카페 바로 근처에는 다른 독서실 또는 스터디카페는 없으며 도보 10분~15분 거리에 스터디 카페 2개가 있었으나 1개는 23년에 폐업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정시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스터디 카페 또는 독서실 이용 회원은 늘면 늘었지, 절대 줄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스터디카페가 너무 많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이 수요를 다 나눠먹기를 해야한다는 게 문제인 것인데, 저희 위치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들어올 자리가 없습니다. 지금 있는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와만 경쟁하면 되는데 독서실은 수요층이 다르고, 1개 있는 경쟁 스터디 카페는 저희 카페와 분위기가 완전 상반되어 딱히 부딪히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5,000만원
2020년 1월 처음 오픈했을 때 들어간 인테리어 + 가구+ 에어컨 등 시설 비용이 대략 1억 6천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저희 스터디카페는 작심 이라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며, 오픈 당시 가장 유명한 스터디카페 브랜드였던 만큼 작심의 이미지 상 인테리어, 가구, 시설 등에 상당한 비용을 투자했습니다. 저렴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 밖의 자잘한 설비들도 모두 제 손을 거쳐서 하나하나 고민하여 채워둔 것입니다.
보들리안룸, 옥스포드&임페리얼룸, 카페존, 스터디룸까지 총 4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룸에는 시스템에어컨과 청정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밖의 원장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구요.
저에겐 첫 가게였기 때문에, 오픈 때부터 한번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않고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손수 제가 청소하며 깨끗하게 관리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제 손이 안미친 부분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오셔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겠지요.
이렇게 애정을 가지고 관리해온 카페가 매년 그 가치가 깎이고 있다고 하니, 믿고 싶지 않은 심정입니다.
이것도 매우 보수적으로 계산하여 더 이상의 감액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