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7월 금천구 가산동에 오픈한 첫 매장입니다. 가산동은 오피스 단지로 하루 유동인구가 강남보다 많은 곳이에요. 3년 정도 운영한 가게이고 첫 매장이라 애정도 많고 정말 많이 관리를 잘했습니다. 처음 오픈할 때부터 입소문이 잘 나서 그 때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이용해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맹문의도 많이 받은 상태라 프랜차이즈화 해서 매장을 키워가고 싶었지만 개인적인 일 때문에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내 놓게 되었어요.
1. 수익률
* 월 평균 매출 3천만원, 손익 최소 7백만원+@ (오토로 운영, 직접 운영 시 순이익 상승)
순이익 23~25프로 정도이며 권리금 회수까지 약 3~4개월 예상합니다.
* 주변 배달전문점은 2~3개씩의 샵인샵을 운영 중으로, 직접 운영하시면서 샵인샵 브랜드 1~2개만 추가하셔도 매출/손익 상승이 가능합니다.
* 배달70:홀포장30 비중으로 배달 매출이 많고 매장에서는 정기배송, 선결제, 단체주문, 오전 매대 판매 등으로 고정 매출 발생(정기배송, 선결제, 오전 판매 등 모두 단골 고객)
* 오피스 상권이라 회사나 학교, 병원 등에서 단체주문이 월 평균 5~10건 정도이며 한번
주문이 들어오면 최소 20개에서 많게는 200개 이상 주문해 주셔서 단체주문 만으로도
매출확보 가능합니다.
* 배달의 민족 및 쿠팡이츠 맛집랭킹에 꾸준히 올라있으며, 배달의 민족은 찜수 1520개,
배민1은 찜수 950개, 모든 배달 플랫폼 평균 평점 4.9이상으로 한 번 구매하신
분들의 재 구매율이 높음.
* 전단지, 블로그리뷰 등 마케팅 활동을 못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홍보하셔도 매출 및
손익에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제 봄, 여름이 시작되면 샐러드, 샌드위치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월 천만원 이상의 추가 매출 상승이 기대됩니다.
2. 매장특성
자영업을 처음하다 보니 아래와 같은 부분을 고심 끝에 결정하였습니다.
장점: \u2460 개인 운영이다 보니 프랜차이즈처럼 구애받지 않고 로얄티도 없음
\u2461 오피스 상권이라 20-40대 아침, 점심 메뉴로 적합
\u2462 최신 트랜드에 맞춘 healthy pleasure에 맞는 메뉴
\u2783 쉬운 레시피로 직원 교육 시 빠르게 익힐 수 있음
입지 : \u2460 평일 오피스 상권 배달(가산, 독산, 광명철산) \u2461 주말 1인 가구 주거지역 배달
매장 : \u2460 가산디지털단지역 6번출구와 연결된 곳에 위치 \u2461 매장 앞 대형헬스장(스포애니)
\u2462 주차가 편하고 사람들이 지하철역으로 가는 복도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음
\u2783 지하 1층이 카페, 음식점 형성되어 있어 직장인들의 수요가 높음
3.권리금 산정
\u2460 시설권리금(1,200만원) : 기본 배달전문점 시설완비,
아무것도 없는 빈 매장에 처음으로 들어와 손품, 발품 팔아가며 인테리어하였습니다.
초기 시설 투자비용 3천만이 들었으며 그 중 1/3을 책정함
*시설 목록*
1800 냉장고 3대, 4칸 박스 냉장고 1대, 음료 냉장고 1대, 커피머신 1대, 제빙기 1대,
그라이더1대, 블렌더1대, 온수기1대, 초음파식기세척기1대, 포스기, 인터넷, 전화,
키오스크, 선불카드, 세스코, CCTV 등 이외 모든 시설물 모두 양도 가능합니다.
*고정비용*
인터넷+전화 33910원, 키오스크 3만원, 선불카드 33000원, 세스코 5900원,
CCTV 36300원
\u2461 영업권리금(7800만원) : 영업권리금은 보통 월 순수익*12개월 (현순이익 700만원*12개월 = 8400만원이지만 -> 순이익을 600으로 낮추어 7800으로 책정)
배달매장은 수수료가 대략 30%정도라 매장과의 금액은 차이가 있습니다. 포장, 홀 고객을 늘리면 수익성은 많이 상승시키실 수 있습니다.(전단지 홍보 등으로 많이 유입, 새로 지어지는 오피스 빌딩들이 많고 저희 매장 건물 옆에 작년에 완공된 건물이 있어 신규 고객 확보 가능)
4. 매도 사유
계속 운영을 하면 좋지만 개인적인 일 때문에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매장을 그대로 떼어서 가져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좋은 분께 양도를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창업 시 초기에 안착하기 정말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저희도 오픈 3개월간은 초기 안착을 위해 매월 2~3백만원의 적자를 냈습니다(메뉴 할인, 플랫폼 광고비 등).
신규로 오픈하는 비용으로 맛집랭킹으로 인정된 매장을 인수하신다면 창업에 대한 리스크, 홍보 비용, 스트레스, 발품, 손품 등을 많이 줄이시고 매장운영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매장이며, 레시피, 노하우, 단골정보, 배달관리, 인스타 등 운영에 필요한 정보들 모두 전수하고 매출액도 공개하겠습니다. 신중하게 고민해 보시고 문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