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사장이다 카페에 등록된 두끼 양도 매장으로는 제일 최근 신규 오픈한 매장일 것입니다.
2022년 8월에 오픈하여 현재 3년이 안된 매장으로 만약 양수시에 별도의 시설이나 점검없이 바로 영업을 하실수 있으십니다.

참고로 문의 주실때 두끼에 대해 좀 알아보시고 문의를 주셨으면 합니다.
다짜고짜 배달 비율 물어보시고 하시면 참 난감합니다.
그리고 저희 매장 규모에서 절대 발생할수 없는 매출 얼마이상이면 바로 인수하겠다는 분들 계신데 그런곳 찾아서 인수하시고 저에게 연락 안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문의는 점포거래소 쪽지로만 받겠습니다.
네이버 쪽지는 잦은 확인이 힘들어서 확인이 된다면 연락을 드리겠지만 가능하시면 바로 알람이 오는 점포거래소 쪽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매장의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매장 규모가 작음.
두끼를 알아보신분이라면 창업시에 최소 매장평수가 30평 이상이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저희 매장은 30평이 안되는 매장으로 앞으로 경기 남부나 두끼 자체에서 저희보다 작은 매장은 창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매장이 작아도 있을건 다 있다보니 테이블수가 12개(의자수 48개)로 많은 테이블을 보유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장점으로 테이블수가 적어서 현재 자영업의 최대 단점인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습니다.
주방에는 초음파 식기 세척기를 구비하여 주방 1명이 설거지와 식재료 준비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으면 피크타임에만 주방 인력 1명을 추가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에 주방 인건비가 절약이 됩니다.
그리고 매장 홀에 근무하는 파트타임은 5명인데 제가 거의 광적으로 청소에 집착을 하다보니 대부분이 마감 파트타임입니다.
만약 이 부분을 감안하여 인원을 조정하신다면 인건비를 더 줄일수 있으실 겁니다.

2. 매장 유입 고객수가 많습니다.
위 1번의 매장 크기와 상반되는 이야기인데 매장 크기에 비해 유입되는 고객수가 많습니다.
매장의 위치가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대학교, 기장산업단지가 근접해 있고 오산대역 맞은편에 물향기 수목원, 전철로 1정거장 위치에 독산성, 세교 신도시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평일낮에는 아파트 단지의 학부모, 기장산업단자의 직장인, 오산대 학생들이 편리한 주차장때문에 주 방문 고객이며 평일 오후에는 초중고 학생들이 주 고객, 저녁에는 가족단위와 연인단위가 주 고객입니다.
휴일낮에는 위 고객들이 낮과 오후, 저녁에 위 주고객들이 각 시간대에 골고루 방문을 하여 주십니다.
이에 저희 매장에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께서는 웨이팅은 기본적으로 생각을 하고 방문하여 주시고 웨이팅이 있어도 이해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단골들은 아예 이 웨이팅이 빈번한 시간대를 피하여 방문하여 주시고 계셔서 휴일에는 모든 영업시간대에 골고루 고객들이 방문을 해주고 계십니다.
이에 작은 매장이지만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어 웨이팅 관리를 위한 인건비(약 1명정도)를 줄여 순수익을 높였습니다.

3. 주차가 편합니다.
처음 매장을 오픈한 후 매장 건물 주차가 어려워 외부 주차장의 주차권을 구매하여 이용하였습니다.
그러나 매장 건물의 주차시스템 개선으로 현재는 모든 고객의 주차가 매장 건물에 가능합니다.
이에 별도의 외부 주차권을 구매하는 비용이 절감되었습니다.
그리고 건물 자체에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므로 가족단위, 연인단위의 고객이 늘어나서 매출이 상승하였습니다.

위 3가지 장점을 가지고도 양도양수를 결심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의 글을 몇번 보신분들을 아시겠지만 저희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케어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매장을 운영하면서 케어를 해보려 하였지만 아무래도 소홀한 부분이 생겨서 저희 집 근처에 식당이 아닌 좀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다른 매장을 찾아보려 양도를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다른 메인잡을 가지고 투잡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으나 작년에 제가 메인잡에 집중하니 바로 매장의 매출이 급 하락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에 메인잡을 접고 다시 매장 운영에 올인하여 작년 매출로 회복을 시켜 놓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해 하반기에 메인잡에 집중을 하여야 할것으로 보여 양도를 결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