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동인구 넘쳐나는 현대백화점 먹자골목 초상권에서 랜드마크로 자리잡고있는 매장 입니다.
그리고 위에 올려놓은 사진에 있는것처럼 부천시에서 지정된 부천맛집이기도 합니다.
나라에서 심사하고 통과된 만큼 맛이나 공간, 위생 등 보장 된 곳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매장을 내놓은 이유는 첫째는 아이 교육때문에 송도로 이사하면서 출퇴근 왕복으로 2시간이나 걸려서이고,
둘째는 다른 사업장이 너무 바빠서 이곳 루프탑 카페 영업일 5일중 하루는 문을 자꾸 닫게 되서 입니다
자꾸 문을 닫는 날이 많아지다 보니, 매장 운영을 정상적으로 할 수가 없어서, 집과 먼 곳을 정리하고 한곳만 집중 하려 합니다
(점포거래소 사이트에서 매출증빙 저는 매달 올리고 있습니다. 홈택스와 여신금융협회로 인증해서 하고 있는거라 정확합니다.
이거 2가지 인증 안한곳은 매출은 거짓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시국에 그리고 앞으로도 장사가 되는곳은 영업이익률 즉 마진이 높은곳만 살아남을 겁입니다. 박리다매 시대는 지났습니다. 저가커피매장은 가격을 싸게 하는게 특징이지만 순수익비율이 낮고, 많이팔아야 하기에 노동강도도 높고 그만큼 인력 사람도 많이구해야 합니다. 카페는 고가커피매장들이 이윤남기기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가격만 높이면 소비자분들이 구매를 하실까요? 절대 아닙니다. 비쌀수록 더 안하시겠죠. 여기카페는 가능한 이유가 루프탑과 인테리어와 넓은공간 그리고 맛입니다. 근데 고가커피매장은 창업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투썸을 보면 40평 창업비만 해도 4~5억정도 들어갑니다. 별도공사비, 오픈비, 교육비, 대개 1층이니 권리금, 보증금도 필요합니다. 여기 루프탑 매장도 다른거 다 제외하고 순수 인테리어만 2억정도 들었습니다.
저가커피가 갈수록 힘들수밖에 없는 이유는 매출이 오를수록 돈이 남아야하는데, 고정비 말고, 재료비나 로얄티, 배민수수료등 이 유동비들이 매출 올라갈수록 같이 늘어납니다(예를 들어 단순히 아메리카노 2천원짜리와 5천원짜리 비교하면 2.5개 팔면 똑같은게 아닌게, 2천원은 2.5개니 원가도 상대적으로 더 들어가고 인건비도 더 써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3~4잔 더 팔아야 고가 1잔랑 영업이익이 비슷해집니다. 프차면 로얄티도 더 내야 하고요. 대표적인 극의 케이스가 요즘 배달시장이죠. 배달은 매출 5~6천을 찍어도 마이너스 나는곳이 수두룩합니다) . 투썸만 봐도 재료비만 40퍼인데, 저가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근데 여기매장은 본사도 유통도 없이 직접 받아오기에 재료비가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이윤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고가는 창업비가 비싸니 다 저가커피만 창업해서 경쟁이 너무 심합니다. 같은 커피를 판다고해도 엄연히 저가랑 고가는 소비층이 다르기에 경쟁대상이 아닙니다. 그 고가매장에 중간에 빼먹는 본사도 없이 여기 카페를 보증금 포함해서 1억도 안되는 금액으로 운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창업비랑 다르게 권리금과 보증금은 예치금으로 보죠? 사장님도 나올때 돌려 받을수 있는 돈들이니까요. 당연히 장사도 되고있는곳이고, 부천시에서도 인증하고 간 곳입니다. 당연히 레시피도 다 드립니다. 무엇보다 바로 장사가 가능하기에 바로 수익이 가능합니다. 저는 다른 사업장 때문에 이곳매장을 문을 못여는 날이 있는데도 여전히 수익이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본사 로얄티나 물류마진도 없고, 본사압력에 의한 재투자인테리어나 광고비, 교육비도 없습니다. 그만큼 영업이익률이 높습니다.
개인카페와 프렌차이즈의 장단점들이 있는데, 이곳은 개인카페의 단점을 다 해결했습니다. 스마트플레이스, 단가, 영업이익률, 홍보까지(부천에서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매장입니다 + 부천맛집으로 부천시에서도 홍보가 들어갑니다)
이곳은 정말 초기부터 준비해서 한 매장이라 스마트플레이스도 여러키워드에도 1~2페이지에 들어갑니다. 영수증리뷰도 4,000건, 블로그리뷰도 600건 이상 있습니다. 마케팅 타 업체에 속아서 몇백 몇천씩 쓰는것보다도, 거의 무비용으로 자체 내에서 마케팅 하는법과 네이버플레이스랑 레시피 다 인계드립니다.
이 주변에서 유일한 10층카페이고 루프탑도 유일합니다. 유일하다는건 타 매장이 갖을 수 없는 무기라는 것입니다. 루프탑이 정말 이쁩니다. 무엇보다 점주도 힐링이 됩니다. 제일 중요한건 점주, 본인 사장님의 삶이잖아요. 그리고 10층인데도 마케팅완료 및 인테리어 공간때문에 다 찾아오시고 만족도 높습니다. 주차공간도 있고, 엘베만 타면 도착입니다. 매장은 통창유리에 다 폴딩도어로 되어있고, 매장 내 층고도 7~8m이여서 개방감이 좋습니다.
평수도 86평인데 보증금 월세도 저렴하고, 피크타임때 몰려와도 손님 수용이 충분해 매출확보에도 안정적입니다. 인수자분도 후에 되파실때 보증금이 작기에 수월하실겁니다. 원래 유동인원 초상권이라 바닥권리금도 있는데, 급매이기에 넣진 않았습니다.
개인카페 장점들 다 챙긴매장이라 보시면 됩니다. 상권특성상 주말2일 매출이 평일 5일 합친것보다 더 많습니다. 즉 평일엔 혼자 운영하셔도 충분하고 주말엔 알바 1분만 더 계시면 됩니다. 아니면 주말 2일을 다 알바만 풀로 하셔도 됩니다. 이 말은 주휴수당, 추가근로수당, 휴일수당, 퇴직금 등 다 직원분에게 안주셔도 되고, 사장님이 챙겨 가실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음식장사랑 다르게 카페라 노동도 적어서 40~60대 여성분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인건비 높고 구인난인 이 시국에 최대장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운영에 안정적이고 스트레스가 적습니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여기에 더해 카페이기에 다른 음식점처럼 기름냄새 맡거나, 주방 안에서 화구와 싸울 이유도 없습니다. 카페는 확실히 일할때도 삶의 질을 챙길 수 있는 업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한번뿐이고,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합니다. 적어도 저와 거래하시고 또 이곳 매장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께 최대한 맞춰드리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엔 이런 분들이 하시면 더 효율적일거라 생각합니다(여러 사업장 보단, 이곳 한곳만 하실 분들 그리고 은퇴 후 높은 업무강도가 힘드신 분들), 물론 능력이 좋으셔서 여러 사업장이나 고강도 업무 커버하실 수 있으신 분들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전 2개 다 하기엔 부족함이 아직 많은가 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면미팅도 안하고 문자로나 글로만 권리금 조정얘기만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적어둡니다. 적어도 매장 직접보시고 미팅한 후에 이런얘기 하는게 맞다 봅니다. 저도 다른 사업장 때문에 내놓은 거지만, 진짜 좋은매장입니다. 이 가격에 이공간, 인테리어, 운영시스템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