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용인 상현점은 22년 5월 신규 창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첫 오픈당시 주변 상가 및 아파트 입주민들께서 한솥도시락 들어오는것에 대해 굉장히 반겨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이곳 상현점에 한솥도시락을 하고자 했던 것은, 항아리 상권으로 주변아파트 5천여 세대가 넘으며, 학원가 밀집 지역으로, 학생들 타겟 35%, 일반인 65%를 생각하였고, 모든 소비패턴이 항아리 상권에서 주로 이루어진는 것을 확인하여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매장 바로아래 주민센터와 상현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가까운곳에 성복역, 롯데몰등 편의시설과 대형교회가 주변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솥을 택한이유는,
한솥은 브랜드 이미지가 강합니다. 도시락하면  한솥이 1위인거 다들 아시구요~접근성도 쉽지요~
또한 매달 신제품 출시로 고객 내방율 향상, 단체주문이 많고 고정 거래처로
안정적인 매출확보가 가능합니다.
 
 
1) 매출
- 22년도 상반기에 오픈 23년도 상반기 1년기준 합산 연매출 약 4.5억입니다.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기준)
- 교회, 학원, 공사현장등, 고정거래처는 주로 계좌이체를 받습니다.
 
- 단체주문이 많기때문에 홀과 배달의 비중은 반반입니다.
보통 방학때에는 성수기라 때에 따라서 7:3 될 수도 있습니다.
 
2) 배달앱
 
-배달앱은 현재 배달의민족 / 요기요 / 쿠팡 등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단체주문이 많은 시기라, 홀과 배달 매출 비중은 6.5:3.5입니다.
방학기간은 매출증가가 되는시기라, 비중은 틀려질수 있겠습니다.
 
 
-양도사유
 
처음 시작한 도시락프랜차이즈 사업, 모든게 처음이라 그런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서 월평균 매출 4000~5500까지 올려놓은걸 보면 제 스스로 대견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초기 사업자설명회 갔을 때, 담당자 분들이 가족경영을 할수 있다면, 가족이 운영하는 것을
권장 하여, 친언니와 함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같이 운영하던 언니가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언니 없이, 혼자 운영을 한다고 생각하니, 순간 막막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고민 끝에, 언니와 함께 좀더 크게 성장하고 싶은 마음에,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또 다른 이유를 들자면, 좀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초등학생 한명, 중학생 한명 자녀가 있는데, 어린이날에 자녀들과 함께 놀아주지도 못하고, 쉬는날 없이 앞만 바라보고 일만 했던거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잠시 쉬는시간을 가져보고, 새로운 일에 다시한번 도전하려고 합니다.
 
  -양도 금액
권리금은 바닥권리 3천만원, 시설권리 5천만원, 영업권리 4천만원으로 계산하였습니다.
 
바닥권리 : 22년도 1분기 전체 건물중 같은 평형의 거래를 참고 하였으며, 이곳 바닥권리는
3천만원으로 형성되어져 있다는걸 주변 부동산 문의해보시면 아실수 있습니다.
저희도 바닥권리 3천만원으로 계약되었습니다.
 
시설권리 : 신규 창업하면서 모든 기기 및 물품등 포스기, 간판, 어닝, 냉동고,냉장고, 튀김기, 가스밥솥, 전자레인지3대, 슬라이서기, 기존 시설물에 대한 권리와 합산하여 감가 상각하여 계산하였습니다.
 
영업권리 : 1년간의 순이익을 보수적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운영하시다가, 양도 하실 때 바닥권리와, 보증금은 (7천만원) 돌려받는 금액입니다.
실제 투자금은 시설권리, 영업권리이며, 총 9천만원 이겠네요~
아시겠지만, 한솥도시락 신규창업시 15평 기준 1억8천~ 2억 정도 들어갑니다.

 마지막 하고싶은 말
- 요즘같은 고금리, 경기 침체 상황에서는 신규 매장 창업이 아닌, 고매출의 매장을 양도양수하는게 리스크를 최소화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저가 커피를 2억 3억씩 권리주고 양도양수하는것 보다 브랜드 인지도도 높고 쉬운 접근성을가지고 있는, 한솥을 하는게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배민 도시락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곳이 어디일까요?,
아이스크림하면 어느 브랜드가 떠오르시나요?
죽하면 어디 브랜드인가요?
 
저는 도시락 하면 한솥/본등 이정도가 떠오르지만, 인지도 측면에서는 한솥이 1위라고 자부합니다.
  
큰 비용을 들여 불안한 모험으로, 신규오픈 하기보다는 기존의 잘 운영되어진, 영업점을 인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실제 운영에 관심있으신분들은 미리 방문예약 잡으시고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